챕터 74 감히 토스트를 마시자

조나단은 차 한 모금을 마시며 생각에 잠겼다가 잠시 침묵한 후 캐서린에게 물었다. "멜빌 부인, 어떻게 알렉스가 당신에게 돈을 주는 대신 당신이 예술가들을 돕고 있는 거죠?"

캐서린은 무심코 혼자 게임을 하며 가볍게 대답했다. "개인적인 관심사예요. 돈과는 아무 상관 없어요."

조나단의 잘생긴 얼굴이 진지해지더니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캐서린, 걱정돼서 묻는 거예요. 어려운 일이 있으면 말해줘요. 제가 도울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캐서린은 생각했다. '날 도우겠다고?'

이 조나단은 '어려운 일이 있으면 도와줄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