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4장 휴식의 필요성

알렉스의 목소리가 갑자기 웅얼거리자, 캐서린은 마음이 누그러졌다. "알았어, 그냥 농담한 거였어!"

알렉스는 그녀를 꽉 안고 놓아주지 않았다. "캐서린, 약속할게. 그런 일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거야. 우리는 절대 헤어지지 않을 거야."

캐서린은 고개를 끄덕였다. "믿어."

간호사가 찰스의 검사 결과를 가져왔다. 아무 문제가 없어서 퇴원할 수 있었다.

집에 돌아간 후에는 찰스의 상처가 물에 젖지 않게 하고 제때 붕대를 갈아주기만 하면 됐다.

캐서린은 알렉스와 찰스를 데리고 클레어의 병실로 가서 알린 후 먼저 퇴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