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2

MR. 만치니

애슐리가 얼굴 팩을 그대로 쓰고 있다는 걸 깨달았을 때 그 표정은 내가 본 것 중 가장 귀여운 모습이었다. 웃으면 안 된다는 걸 알지만. 그녀가 18살이 된 이후로 줄곧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는데, 요즘엔 꿈까지 지배하고 있다. 그녀를 생각하지 않는 순간이 없어서 미쳐가는 것 같은 기분이다.

내가 돌아섰을 때 그녀가 자신의 보지에 손을 넣고 그 섹시하고 야생적인 눈빛을 보내는 모습을 봤을 때, 나는 거의 그 자리에서 그녀의 바지를 벗기고 엎드리게 할 뻔했다. 내 자지를 그녀 안에 묻고 그녀가 자기 이름조차 기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