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522 레스큐

수잔나가 막 잠에서 깼을 때 아비아나가 갑자기 들이닥쳐 그녀가 아론과 다시 합쳤는지 물었다. 수잔나는 즉시 혼란스러워졌다.

수잔나는 하품을 하며 말했다. "아비아나, 왜 그런 걸 물어? 나 아론이랑 다시 합친 거 아니야."

"합치지 않았다면, 인터넷에 이게 다 뭐야?"

아비아나는 자신의 휴대폰을 수잔나의 얼굴 앞에 들이밀었다. 온라인에 올라온 수잔나와 아론이 거리에서 함께 있는 사진이었다.

수잔나는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이건 말이 안 돼. 비서에게 이 일을 처리하라고 했는데. 어떻게 아직도 사진이 돌아다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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