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37

-로건-

현관에서 에머리가 드디어 들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늦게 돌아왔다. 나는 그녀가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고 알고 있었다. 우리가 이전에 만났을 때나 특히 지난 일주일... 아니 이주일? 동안 함께 살면서 그녀가 파티 같은 것에 별로 관심이 없어 보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기억하기 어려워진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그녀가 열쇠를 넣으려고 애쓰는 동안 문 앞에서 들리는 남자 목소리다. 아, 제기랄. 그는 그저 그녀를 집에 데려다주고 떠나야 할 것이다.

그들이 마침내 함께 문을 열고 비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