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619 ML 길드의 백스테이지

더크는 다비드의 걱정에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았다. "진정해. 문하울이든 성스러운 나무든, 둘 다 내게는 엄청 중요해. 둘 중 어느 것도 잃을 수 없어. 그것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어떤 타격도 감수할 거야," 더크가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다비드는 등골이 오싹해지는 느낌을 받으며 산에 있는 ML 길드 제자들을 무력하게 바라보았다. 오늘 밤이 험난할 것이라는 걸 알았다. ML 길드 전체가 몇몇 강력한 숨겨진 문파들과 치열한 싸움을 벌여야 할 것이다.

"긴장 풀어. 때가 되면 마법 진을 작동시킬 거야. 그러면 그들 중 누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