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70 퀵 엔드

카를로스는 팔짱을 끼고 우아하게 비웃으며 말했다. "내가 말했듯이, 난 평화적인 협상을 위해 왔어. 돈을 원한다면 건네주겠어. 네가 받을 용기가 있다면 말이지."

마르스는 조롱하듯 웃었다. "평화적인 협상? 나와 거래하는 것 말고 네게 무슨 다른 선택이 있다고?"

카를로스가 말했다. "다른 상황이 발생한다면, 두 번째 선택지가 있지."

마르스는 굳어졌다. "무슨 상황?"

카를로스는 날카롭게 말했다. "협상 결렬."

순간, 마르스는 충격에 빠졌다.

다음 순간, 카를로스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재빨리 몸을 뒤집어 벨트를 빼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