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 화 아빠는 호랑이 같아

그녀는 말재주가 뛰어나서 논쟁에서 절대 지지 않는다.

안젤라는 광대 같은 글래디스에게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역시나 글래디스는 격분했다.

그녀는 갑자기 안젤라를 향해 달려들며 소리쳤다. "이 천하의 걸레년, 네 입을 찢어버릴 거야!"

안젤라는 글래디스가 달려들 것을 예상했기에 준비가 되어 있었고, 그녀의 뺨을 세게 때렸다.

글래디스는 두 걸음 뒤로 물러섰고, 매우 화가 나 있었다. 그녀는 발렌티노 하이힐을 벗어 안젤라에게 던졌다.

안젤라는 피했고, 하이힐은 창문을 거의 깰 뻔했다.

글래디스는 미친 개처럼 안젤라를 물어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