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95 장 제안하고 있습니까?

앤젤라가 자신을 잘 모르는 척하는 것을 보고 마이크가 킥킥 웃었다. "자리가 비어 있으니 두 자리 잡을게요. 내 자리 좀 지켜줘요. 음식 가지러 갈게요."

마이크는 음식을 가지러 줄로 향했다.

마이크가 떠나자 한나가 앤젤라에게 속삭였다. "사장실에서 온 사람이 왜 여기서 밥을 먹는 거야?"

앤젤라는 어깨를 으쓱했다. "아마 오늘은 너무 바빠서 밖에 나갈 시간이 없나 봐."

갑자기 구내식당이 조용해졌다. 모든 사람들이 앤젤라의 테이블을 쳐다보고 있었다.

카를로스가 그들의 테이블 옆에 서서 앉으려고 했다.

한나가 올려다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