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8장 나를 건드리지 마

에디는 팔짱을 끼고 애런에게 차가운 시선을 보냈다. "그래, 정말 사과하고 싶지 않은 거지? 상관없어. 네 사과 필요 없어."

애런의 눈썹이 찌푸려졌다. "너도 나한테 사과해야 하는 거 아니야?"

에디가 바로 쏘아붙였다. "내가 왜 너한테 사과해야 돼?"

애런이 반박했다. "네가 먼저 때린 사람이잖아!"

에디가 날카롭게 말했다. "그래, 네가 내 여동생 장난감 먼저 가져갔으니까!"

애런이 물었다. "진짜로 내가 그 장난감 갖고 싶었다고 생각해?"

에디의 목소리가 날카로워졌다. "그런데 네가 내 여동생 유모차를 경사로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