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7장 좋은 친구는 알몸으로 만나야 한다

애런은 시드니가 에디보다 더 무모할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야, 너 진짜로 내 바지를 벗겼잖아!"

시드니가 대답했다. "그냥 확인해 본 거야! 뭐가 그렇게 대수야? 우리는 친구잖아, 서로에게 편하게 굴러야지, 안 그래?"

그가 말을 마치기도 전에 애런은 그를 덮쳐 바닥에 눌렀다.

에디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가담해 시드니의 바지를 확 내렸다.

완전히 방심했던 시드니는 바지가 벗겨진 채로 있게 되었다.

에디는 시드니의 성기를 내려다보며 코웃음을 쳤다. "내 것이 작다고 했지? 우리 둘 다 같은 처지인 것 같은데,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