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35

코디

어떤 이유에선지 애슐린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리는 임무가 내게 맡겨졌다. 알파는 도슨이 깨어나기를 기다리며 마을 병원에 남기로 했다. 그는 내가 우리 그룹 중에서 애슐린이 정말로 아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했고, 그래서 그 소식이 나를 통해 전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새벽 두 시쯤 도착했고, 모두가 완전히 지쳐 있었다. 애슐린의 집은 불이 다 꺼져 있는 것을 보고, 그냥 잠자리에 들었다. 일곱 시쯤 깨어났는데 전혀 자지 않은 것 같은 기분이었다. 걱정이 나를 괴롭히고 있었고, 애슐린에게 알려야 한다는 책임감이 무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