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3 그녀는 단지 눈에 띄고 싶지 않았을 뿐이야

에이든이 목을 가다듬고 말하기 시작했다. "좋아, 일단 리스를 정규직원으로 입사시키자. 면접은 필요 없어. 그리고 언론은 아직 말콤이 결혼했다는 사실을 모르니까. 일단은 비밀로 유지하는 게 리스에게도 좋을 거야."

그것은 정확히 리스가 생각하고 있던 바였다. 그녀는 모든 여직원들의 질투의 대상이 되고 싶지 않았다.

"좋아요, 그렇게 하죠."

에이든은 그녀의 대답에 꽤 만족한 듯 보였다.

방으로 돌아온 앨리사는 분노에 차서 테이블 위의 고급 화장품들을 모두 쓸어버렸다. "왜 그 여자가 회사에 들어오게 된 거야? 봐봐, 그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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