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장 남편의 실력의 가치

리스 뒤에서 말콤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여보, 누구세요?"

"중요한 사람 아니에요, 사랑해요. 하던 일 마무리하고 아래층으로 내려와요."

리스는 말콤이 낸시와 마주치게 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입이 가벼운 낸시는 특히 말콤 앞에서 공개적인 소동을 일으킬 확실한 요소였다.

그녀는 낸시에게 곁눈질을 했다. "따라와."

낸시의 유일한 목적은 리스를 멀리 유인해 달리아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단순히 리스를 말콤에게서 분리시키는 것만으로도 오해가 생길 수 있었다. 결국, 말콤이 방문객에 대해 물었을 때 리스는 모호하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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