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장 뷰티 루트가 아니야

달리아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그래, 그녀가 한 번 니콜라스와 방을 빌린 적이 있었지만, 그건 그저 좋은 차를 노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녀 가족의 재정은 바닥이었고, 회사도 망해가고 있었다. 그래서 낸시와 케네스는 그녀의 용돈을 삭감했고, 사치품은 꿈도 꿀 수 없었다.

그리고 이제, 그 마녀 리스조차 자신보다 더 잘 살고 있었다. 절대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

리스는 그저 비웃었다. 스토킹이라고? 제발. 그녀는 최고급 해커였다. 누군가에 대한 정보를 캐내는 것은 식은 죽 먹기였다.

그녀는 카드를 다시 낚아채 가방에 던져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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