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5장 남을 해치면서 이익을 누리는 것

에블리는 전혀 주저하지 않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사실이잖아? 리스는 플린 가문에 해를 끼치려고 해. 혼자서 호손 가문에 맞서겠다는 건 그렇다 쳐도, 이제는 말콤까지 끌어들이고 있어. 호손 가문이 이 일을 추궁하면, 우리가 감당할 수 있다고 해도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사업에서는 적보다 친구가 많은 게 좋아. 수년 동안 호손 가문과 우리 플린 가문은 서로 간섭하지 않았어. 이제 하찮은 여자 하나 때문에 두 가문이 충돌하려고 하고 있어."

그것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에블리는 리스를 세게 때리고 플린 가문에서 쫓아내서, 다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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