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577 위험에 처한 리즈

리스는 그곳에서 빨리 빠져나가기 위해 걸음을 재촉했다. 또 다른 지진이 올까 봐 두려웠다. 가장 두려워하는 일은 항상 일어나기 마련이었다.

몇 분 안에, 터널이 다시 미친 듯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리스는 생각할 시간조차 없었고, 터널 전체가 무너지기 전에 모든 것이 어두워지는 것을 느꼈다.

한편, 말콤은 자신의 팀원들을 빨리 대피시켜야 했다. 공장이 미친 듯이 흔들리고 있었고, 무너지지는 않았지만 심각한 균열이 생겼다.

캘빈은 지진을 느끼고 숨을 생각조차 하지 않고 그냥 뒤로 뛰어갔다.

그는 공장을 향해 소리쳤다. "리스....

Connectez-vous et continuez la lec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