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27

알렉스.

07:30 '' 과룰류스 제2 임시 구치소 '' 구내식당.'' 상파울루 '' 브라질.

오늘, 나는 디에고를 본 지 3일이 지났다. 그는 감방에도 돌아오지 않았고, 구내식당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걸까? 가끔 그 멍청한 새끼의 테이블을 지나칠 때, 그는 웃으며 디에고가 침대에서 아주 잘 한다고 농담을 던진다. 정말 짜증나. 아직도 그에 대해 무슨 감정을 느끼는지 모르겠다. 때로는 화가 나고, 부끄럽고, 그를 죽이고 싶기도 하다. 하지만... 정말 내 감정을 이해할 수 없다.

'' 괜찮아? '' 옆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