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apitres
1. 프롤로그
2. 챕터 1
3. 챕터 2
4. 챕터 3
5. 챕터 4
6. 챕터 5
7. 챕터 6
8. 챕터 7
9. 챕터 8
10. 챕터 9
11. 챕터 10
12. 챕터 11
13. 챕터 12
14. 챕터 13
15. 챕터 14
16. 챕터 15
17. 챕터 16
18. 챕터 17
19. 챕터 18
20. 챕터 19
21. 챕터 20
22. 챕터 21
23. 챕터 22
24. 챕터 23
25. 챕터 24
26. 챕터 25
27. 챕터 26
28. 챕터 27
29. 챕터 28
30. 챕터 29
31. 챕터 30
32. 챕터 31
33. 챕터 32
34. 챕터 33
35. 챕터 34
36. 챕터 35
37. 챕터 36
38. 에필로그

Zoom arrière

Zoom avant
챕터 9
에마
나는 막 전자레인지에 팝콘을 돌리고 있었을 때 인터폰이 울리며 누군가가 현관에 있다는 알림이 들렸다. 나는 인터폰 앞으로 가서 통화 버튼을 눌러 누구냐고 물었다.
“나야,” 라는 대답이 들리자마자 누군지 바로 알 수 있었다. 나는 현관문을 열기 전에 버튼을 눌러 문을 열어주었다. 복도 끝에서 그녀의 얼굴을 보자마자 안심되면서도 동시에 긴장되었다. 솔직히 그런 감정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걸 몰랐다. 그녀가 내 앞에 멈추자 나는 그녀를 끌어안았다.
“문자도 보내고, 전화도 했어. 음성 메시지도 남겼잖아. 내가 음성 메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