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02 장 요셉은 언제나 돋보였다

예전에는 에코리치의 모든 사람들이 그의 명령을 따랐지만, 지금은 모두가 로라를 보호하는 데 급급했다.

마치 그와 로라가 입장이 바뀐 것 같았다.

"밀러 씨, 다시 일할 준비 됐나요?" 마이클의 기분은 좋지 않았고, 그의 어조도 그대로 드러났다.

로라가 그를 힐끗 쳐다보며 붉은 입술을 살짝 올렸다. "아뇨."

그녀는 사직서를 그에게 건넸다.

마이클의 얼굴이 어두워졌다. "그만두고 싶다고?"

"네." 로라는 꽤 만족스러운 기분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마이클은 격분했다. "내가 오션 블루 그룹 주식의 10퍼센트를 줬어.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