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236: 데클란 다시 만나기

조셉은 그녀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그는 자신의 나쁜 기분을 억누를 수 있었다.

그는 가장 기분이 나빠야 할 사람이 자신이 아니라 캐시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정말, 누가 데이비드와 결혼하고 싶겠어?

"자, 에릭에게 인사하러 가자." 조셉은 캐시의 어깨를 감싸고 함께 나갔다.

로라는 마이클을 힐끗 보며 위아래로 훑어보았다. "아까 꽤 잘하던데."

"뭐, 몇 가지 비장의 무기가 있지."

"그래, 네 입담은 정말 대단해. 예전에 나랑 캐시한테 잔소리할 때는 널 때려주고 싶었는데, 지금 내가 못 견디는 사람들한테 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