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24

"그래서 조셉 에르난데스의 눈에는, 그녀가 매일 밤 그를 생각하며 울면서 잠드는 여자가 되었다고? 그녀가 너무 사랑에 빠져서 평생 그의 아내가 되기로 헌신했다고?

캐시는 머릿속이 어지러웠고, 모든 것을 이해하려고 애쓰고 있었다. 그녀는 진지하게 자신이 전생에 로라에게 무슨 끔찍한 짓을 했길래 이런 일을 당하는지 의문이 들었다.

그렇지 않다면 로라가 왜 처음에 그녀를 조셉과 만나게 했을까? 그리고 이제 캐시가 드디어 그 구덩이에서 빠져나올 준비가 되었는데, 그녀는 사랑에 빠진 소녀로 묘사되고 있었다.

그가 방금 그녀를 구해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