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59장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

조셉은 에르난데스 하우스에서 막 빠져나온 후 조엘에게 연락했다. "자리를 지키고 아이작의 집 주변에 몰래 있어. 내 신호를 기다려."

조엘은 당황했다. "뭔가 일이 생겼다고 생각해?"

"응." 조셉은 모호하게 대답했다. "30분 안에 내 연락이 없으면, 들이닥쳐."

"알았어." 조엘은 조셉의 심각한 분위기를 눈치챘다. "경찰에 연락할까?"

"아니, 리처드 에르난데스가 납치된 것 같아." 조셉은 아이작의 이전 대화가 매우 수상하다고 생각했다.

아이작이 월터의 유일한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에르난데스 가문의 가보는 그의 손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