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30

"조셉 에르난데스의 눈이 어둡게 변하며 그녀를 향해 의도적으로 돌아섰을 때, 그의 오른손은 그녀의 머리 뒤를 감싸고, 그의 입술은 거부할 수 없는 키스로 그녀의 입술을 찾았다. 그것은 레스토랑에서의 마지막 만남 이후 그가 음미해 온 바로 그 도취적인 감각이었다. 그녀의 입술에 무엇이 묻어 있든, 그것은 황홀할 정도로 달콤했다.

캐시는 충격을 받았다. 그가 그녀를 경멸하지 않았나? 그런데 왜 계속해서 그녀에게 키스를 하는 걸까? 혹시 그는 말과 진짜 욕망이 다른 남자의 전형이었을까? 하지만 그녀는 조셉이 자신에게 진정한 애정을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