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48 장 새로운 사람을 소개하다

캐시의 휴대폰이 그때 진동했다.

그녀가 통화 버튼을 누르자 로라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캐시, 우리 3시 30분에 만나기로 했잖아. 지금 몇 시인지는 알아? 어떻게 임신한 여자를 이렇게 기다리게 할 수 있어?"

캐시는 화들짝 놀라며 시간을 확인했다.

이미 10분 이상 늦었다.

"지금 아래층에 있어, 금방 올라갈게."

그녀는 전화를 끊고 재빨리 들러붙는 조셉을 밀어냈다. "나 로라랑 쇼핑 가기로 했어. 너는 올리버랑 소피아 데리러 가. 나 따라다니지 마."

"알았어."

조셉은 정말 함께 가고 싶었는데, 이렇게 빨리 방해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