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365 쉴딩

"야, 넌 진짜 조셉이 지위 없는 네 곁에 남을 거라고 생각해?" 로라가 웃으며 물었다.

캐시는 한숨을 내쉬었다. "두고 봐야지. 난 지금 상황에 꽤 만족해. 너는 어때? 마이클은 지난 한 달 동안 어땠어? 그 사람 좀 지쳐 보이고 살도 좀 빠진 것 같던데."

"정말?" 로라는 충격을 받았다.

"눈에 안 보여?" 캐시가 이상한 표정을 지었다. "아마 매일 보다 보니 변화를 못 느끼는 것 같네."

로라는 조용히 있었다. 마음이 복잡했다. '마이클이 정말 살이 빠지고 있을지도 몰라. 지난 한 달 동안 잠을 제대로 못 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