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05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한 배려

로라는 남자의 마음속에 무엇이 있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었다.

데릭이 그저 그녀를 기분 좋게 해주려고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의 칭찬을 듣는 것은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로라는 웃음을 터뜨렸다.

물론, 페이스북에 남긴 로라의 답변은 달랐다: [에이, 너는 남자를 좋아하잖아. 남자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네가 어떻게 알겠어?]

데릭: [내가 남자 아니야?]

로라는 그날 아침 그의 모습을 떠올리고 갑자기 웃음이 나왔다.

바로 그때, 사무실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비서가 포장된 음식을 들고 들어왔다. "밀러 씨, 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