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23 장 펜로즈 가문의 위협

"내 옷 고르는 걸 도와줬지?" 엘리엇이 갑자기 다가와서 로라가 휴대폰을 보며 웃고 있는 것을 보았다. 분명히 또 데릭과 채팅 중이었다.

"네가 직접 고를 수 없어?" 로라가 무례하게 그를 노려보았다. "게다가, 줄리아를 데려갈 수도 있잖아."

"그녀는 옷 쇼핑에 별로 관심이 없어." 엘리엇이 잠시 멈추고 덧붙였다. "그녀의 평소 옷, 스킨케어 제품, 보석들은 모두 백화점에서 직접 배달돼."

로라는 몇 초 동안 그녀를 조용히 부러워했다. 왜 아무도 자신에게는 물건을 배달해주지 않는 걸까?

"엘리엇, 그녀가 이미 옷이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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