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21 보모

조셉은 미간을 찌푸리며 생각했다. '캐시가 어떻게 이렇게 둔할 수 있지?'

"의사가 다코타는 휴식이 필요하다고 했어. 식단과 생활 방식을 신중하게 관리해야 해. 네가 정말 죄책감을 느낀다면, 앞으로 며칠 동안 식사를 잘 챙겨줘. 기름진 음식은 더 이상 안 되고, 영양가 높고 소화가 잘 되는 신선한 음식을 준비해." 조셉의 뻔뻔함에 노아는 질식할 것 같았다. 분명히 그는 그저 무료로 예쁜 베이비시터를 원하는 것이었다.

캐시는 망설이다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럼 내가 다시 들어가도 된다는 거야?"

조셉은 냉정하게 상기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