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530

"알겠어요," 메건이 확언했고, 그녀의 미소는 동의의 등불이었다.

조셉이 등을 돌려 걸어가자마자, 메건의 빛나던 얼굴이 그림자 속으로 가라앉았다. 그녀는 홀로 남겨졌고, 이는 그들의 과거 상호작용에서는 없었던 낯선 감각이었다. 그녀는 조셉의 삶에서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여자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했으며, 전략을 바꿀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바를 나서며, 리암은 떠날 준비를 했다. 하지만 캐시의 목소리가 그를 멈추게 했고, 그녀의 감사 인사 뒤에는 저녁 식사 초대가 이어졌다.

캐시는 꽤 오랫동안 밖에 있었고, 근처 식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