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653

조셉은 그녀를 바라보았다. 자신이 졌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녀의 아이 같은 모습에 그의 심장이 더 빠르게 뛰었다.

그의 목젖이 살짝 움직였고, 그의 몸은 본능적으로 앞으로 움직여 그녀의 입가에 반쯤 드러난 파스타를 물었다.

그가 물자, 그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에 닿았다.

캐시의 눈이 순간 커졌고, 그녀의 속눈썹이 날개처럼 그의 뺨을 스쳤다. 그녀의 눈은 가장 밝은 별처럼 순수했다.

그 순간, 조셉은 갑자기 자신이 정신을 잃어가고 있다고 느꼈다.

조셉은 그녀의 뒤통수를 잡고 어젯밤에 경험했던 그 맛을 다시 한번 느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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