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77

그가 돌아온 지 한 시간이 지났는데도 캐시는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다코타조차도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았다. 그녀는 얼마나 오만한가!

"자, 다코타. 과일 사러 데려갈게." 조셉은 다코타를 붙잡아 자신의 팔에 안았다.

다코타는 "야옹"하며 가기 싫다고 항의했다. 하지만 주인은 그녀의 의사를 완전히 무시했다.

주택단지 입구에는 상점들이 가득했다. 조셉은 과일 가게로 들어가 진열된 과일들을 둘러보았다. 조셉은 무엇을 살지 고민했다.

"왜 캐시는 아직 돌아오지 않는 거지?" 조셉은 생각했다.

과일 가게 여주인은 문 앞에 서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