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5화 다리안의 선택

스티븐이 비웃었다. "해고된 후에도 돌아왔군. 당연히 널 잡아야 했지."

프레야의 머리에 총이 겨눠져 있었고, 그녀의 표정은 공포에 질려 있었다. 이건 조셉이 약속했던 것과는 전혀 달랐다.

그녀는 생각했다. '그는 세실리만 잡으면 나를 풀어주겠다고 했어. 그는 내가 연기에만 협조하면 된다고 했잖아.

'왜 이러는 거지?'

"뭐하는 짓이야? 약속을 어기는 거야?" 브라이언은 프레야가 다시 그들의 손에 떨어진 것을 보고 격분했다.

"우리는 그냥 그녀를 풀어줬고, 우리의 거래는 완료됐어. 이제 우리가 그녀를 다시 잡았을 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