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40

내가 알리사를 나의 길이로 꿰뚫자, 니코는 그녀를 만지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그는 그녀의 가슴을 함께 쥐고 무게를 느끼며 분홍색 유두 하나를 입에 빨아들인다. 그녀의 숨이 막히고, 그녀에게서 터져 나오는 날것의 절박한 소리에 내 성기가 움찔거린다.

이런 감정을 느껴서는 안 되지만, 나는 느낀다. 그녀가 내 허락 없이 그를 만지기 시작한 순간, 어둡고 소유욕이 강한 무언가가 내 안에서 끊어졌다. 나는 그의 목을 부러뜨릴 수도 있었지만, 대신 그녀가 나를 산만하게 하도록 놔뒀다. 단 한 번만 이걸 허락했다.

니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