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장 *'아니... 그럴 리가 없어...'*

세레니티는 커다란 드래곤 마스터를 올려다보며 놀라움에 눈을 크게 떴다. 대리언은 세레니티의 허리를 팔로 감싸며 자신의 곁으로 더 가까이 끌어당겼다. 이 모습에 드래곤 마스터는 두 사람을 보며 즐거운 놀라움을 표했다.

"새로운 운명의 짝인가요?" 테라윙 경관이 물었다.

대리언은 테라윙 경관을 올려다보며 눈을 크게 뜨고 고개를 끄덕였고, 세레니티는 얼굴을 붉히며 작게 "네"라고 말했다. 알로라와 엠버는 세레니티가 내는 작은 소리가 너무 귀엽다고 생각했다.

테라윙 경관의 미소가 더욱 넓어졌다. "정말 사랑스러운 작은 강아지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