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장: *”... 향 주머니...“*

"누구를 당신의 엘리트 집행자로 선택했어?" 세레니티가 대리언에게 물었다.

우연히도, 렉서스와 제이미슨이 그 순간에 나타났는데, 한 명은 대리언의 한쪽에, 다른 한 명은 다른 쪽에 서 있었다. 세레니티를 팔로 감싸고 있던 대리언은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인 다음 다른 쪽으로 기울이며 대답했다. "렉서스와 제이미슨이야. 그들이 얼마 전에 제안했고, 내가 수락했어."

알로라가 대리언을 올려다보며 눈썹을 찌푸렸다. "그들이 언제 그랬어?"

"우리가 마지막 기말고사 순위 결정전을 치른 다음 날이었어." 대리언이 그녀에게 말했다. "그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