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379 강의 피오나

"곧 식당 위치를 보내드릴게요. 지금은 일에만 집중하세요!"

알렉스가 답할 틈도 없이 캐서린이 영상 통화를 끊었다.

통화 상대편에서 알렉스는 말없이 있었다.

캐서린이 급히 전화를 끊은 이유는 피오나가 돌아와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자신을 노려보고 있는 것을 봤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알렉스가 자신과 피오나의 문제로 신경 쓰는 것을 원치 않아 통화를 끊었다.

피오나의 강렬한 시선에도 캐서린은 동요하지 않았다. 그녀는 살짝 비웃으며 말했다. "왜 돌아왔어? 스칼렛과 함께 나가지 않았어?"

피오나는 팔짱을 끼고 소파에 털썩 주저앉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