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477 킥아웃

차가 멜빌 저택 입구에 멈추었고, 알렉스는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주차했다.

캐서린은 지쳐서 빨리 들어가 씻고 자고 싶었다. 그가 멈춘 것을 보고 물었다. "왜 안으로 들어가지 않아요?"

알렉스는 근처에 있는 차를 가리켰다. "버나드의 차야. 널 보러 왔어."

캐서린이 보니 정말 버나드의 차였다. 그는 차에서 내려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알렉스가 캐서린을 향해 돌아섰다. "만나볼래? 싫으면 그냥 들어갈게."

버나드가 그녀의 오빠가 아니었다면, 알렉스는 신경도 쓰지 않았을 것이다.

캐서린은 눈을 가늘게 뜨고 버나드를 바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