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32

알로라의 시점

낮잠을 자고 나니 상쾌한 기분이 들었고, 운동이 필요하다고 느껴서 토비아스, 알렉스, 다리엔에게 정신 링크로 연락해 훈련장에서 만나자고 했다. 다리엔은 세레니티가 매일 오빠들을 만날 수 있도록 그녀와 함께 이곳에 오곤 했다. 세레니티 곁에 없을 때는 데미언과 나와 함께 있었고, 내가 클랜 계획을 세우고 클랜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배우는 과정을 지켜봤다.

데미언은 내가 괜찮은지 항상 확인하며 훈련장까지 나를 따라왔다. 훈련장에 도착하니 다리엔, 알렉스, 토비아스가 이미 와 있었고, 그 뒤로 브록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