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22

로리는 가브리엘을 따라 아이 방으로 갔다. 그곳에서 대화를 나눌 예정이었다.

가는 길에 그레이스와 마주쳤다.

"돌아왔네! 일찍 왔어?!"

그레이스가 놀란 목소리로 말하자 그는 어깨를 으쓱했다.

"사실 좀 쉬어야 할 것 같아서. 일찍 문 닫기로 했어."

그레이스는 환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가브리엘의 등을 토닥였다.

"잘했어! 정말 잘한 결정이야!"

"저녁 준비할게."

그레이스가 신이 난 채로 그들을 지나치며 말했다.

가브리엘은 두 사람이 떠나기 전에 엘리엇을 집 밖으로 내보냈다. 그는 특별히 엘리엇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