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247 호그티드

이제는 동굴 깊숙이 카이우스가 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 두었는지 궁금해하거나 걱정하거나 계획을 세울 시간이 없었다. 그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우리를 그들과 함께 안에 가두는 함정으로 만들어진 입구... 그는 우리가 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계획이 있었다.

나는 그것을 알았다. 하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돌아갈 수 없었다. 오직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었다. 유일한 탈출구는 통과하는 것뿐이었다.

나는 동굴 뒤쪽에 있는 또 다른 입구로 돌진했다. 우리가 들어온 틈새 말고는 볼 수 있는 유일한 출구였다.

그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