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237

다니엘

다음 날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샌디가 와서 내 메이크업을 해줄 준비를 해야 했다. 오늘 입을 드레스는 이미 결정했다. 베벌리에게 내 약혼을 자랑하기 위해서다. 데이먼은 아직 자고 있었지만, 어젯밤에 나는 그에게 아침에 머리와 메이크업을 할 거라고 말했더니, 그가 우리가 오늘 아침에 하는 일을 받아들이기로 해서 기뻤다. 나는 런던에서 데이먼이 사준 루이비통 핑크 드레스와 그에 맞는 신발과 가방, 그리고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테니스 팔찌를 착용하기로 했다. 8시에 샌디가 리암과 함께 문을 열고 들어왔다. 내가 주방에서 커피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