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장 나를 망치려는 거니?

자네타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끼어들었다. "가르시아 씨, 말을 가려하세요. 여기는 공공장소지, 당신이 자랑하고 남을 모욕할 곳이 아닙니다."

헤일리는 자네타를 경멸스럽게 쳐다보았다. "난 그저 사실을 말하는 거야. 펄, 계속 자신을 속여봐. 언젠가 오스카는 내게 돌아올 거야."

자네타는 펄의 옆에 서서 말했다. "헤일리, 헛소리 그만해! 펄은 오스카의 아내야. 넌 대체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야?"

헤일리는 자네타를 노려보았다. "당신은 누구죠? 아, 기억났다, 스캔들로 유명해진 화가 맞죠?"

자네타는 화가 나서 받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