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장 불만사항

오스카에게 또 전화가 연결되지 않아서 펄은 거의 화가 날 지경이었다. 그때 막달렌이 연락해왔고, 펄은 아직도 분노에 차서 자신의 최악의 하루와 앞으로 할 계획에 대해 모든 것을 털어놓았다.

막달렌은 펄의 집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바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펄은 막달렌이 자신이 차가 없다는 것을 배려해주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녀는 바까지 걸어가서 그들이 도착할 때까지 잠시 기다렸다.

"브라운 부인, 누군가에 대한 정보를 캐내고 싶다고 들었습니다." 아치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본론으로 들어갔다.

펄은 고개를 끄덕이며 알리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