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72

다리우스의 시점

침대에서 고개를 들어 라카리를 바라보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다. 그녀는 너무나 아름답고, 천사 같고, 완벽했다.

"다리우스, 괜찮아요?"

나는 미소를 지으며 일어나 그녀의 허리를 팔로 감싸 안았다.

"최고야"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내 목을 팔로 감았다.

"오늘 왜 이렇게 행복해 보여요?"

"음, 너를 가지고 있어서 행복해. 넌 너무 완벽하거든"

그녀는 아랫입술을 깨물며 얼굴을 붉히고 시선을 내렸다.

"난 완벽하지 않아요"

나는 그녀의 턱을 살짝 들어올려 부드럽게 입술을 맞댔다.

"너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