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37

로라의 시점

일주일 안에 내가 히트 기간을 겪기 시작할 것을 알고 있었다. 이미 고집을 부려서 내 몸이 아무리 그를 갈망하고 원해도 브라이언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기로 결심했다.

브라이언이 내 목에 있는 그의 표식 위로 손가락을 살짝 스치자 본능적으로 눈을 감으며 몸에 약간의 무력감이 느껴졌다.

그의 가슴에서 낮은 으르렁거림이 울려 퍼지며 나를 멍한 상태에서 깨웠다. 그의 멍한 표정을 보니 마음 연결을 통해 무리원과 소통하고 있는 것 같았다.

"여기 있어, 네가 떠나면 알 수 있을 거야. 이 집 주변 전체에 늑대들이 지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