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한 알파.

집을 나선 후, 루치아노는 세스가 사랑하거나 소중히 여기는 모든 것을 파괴하기 위해 다시 들어가고 싶은 충동뿐이었다.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 다른 남자가 남겨둔 옷가지들이었다.

루치아노의 눈에는, 만약 세스가 남자의 옷을 입을 수 있게 허락하는 남자가 있다면, 그건 오직 자신뿐이어야 했다.

다른 어떤 남자도, 특히 알파들은, 자신의 것에 손을 댈 만큼 용감할 수 없었다.

아마도, 세스는 아직 그의 의도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곧, 강력한 알파는 모든 것을 바로잡을 것이다. 만약 그녀가 계속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