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아

드디어 강의가 없는 주간이 되었다 - 시험 시작 2주 전이었고 - 나는 이번 학기가 빨리 끝나기를 기다릴 수 없었다. 이미 인턴십 지원서를 보냈고 굿맨스와 다른 세 회사에서의 면접은 시험이 끝난 다음 주에 있었기 때문에, 지금 내가 집중하고 있는 것은 다가오는 시험이었다.

"그렇구나... 이해가 안 돼," 내가 하비 옆에 앉자 타미카가 중얼거렸고, 하비는 날카롭게 숨을 들이켰다.

"그럼 왜 끝까지 계속 고개를 끄덕였어?" 하비가 물었고 타미카는 그가 방정식을 설명하는 데 사용하던 노트북에서 고개를 들며 입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