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pitoli
1. 콘텐츠 경고
2. 챕터 1
3. 챕터 2
4. 챕터 3
5. 챕터 4
6. 챕터 5
7. 챕터 6
8. 챕터 7
9. 챕터 8
10. 챕터 9
11. 챕터 10
12. 챕터 11
13. 챕터 12
14. 챕터 13
15. 챕터 14
16. 챕터 15
17. 챕터 16
18. 챕터 17
19. 챕터 18
20. 챕터 19
21. 챕터 20
22. 챕터 21
23. 챕터 22
24. 챕터 23
25. 챕터 24
26. 챕터 25
27. 챕터 26
28. 챕터 27
29. 챕터 28
30. 챕터 29
31. 챕터 30
32. 챕터 31
33. 챕터 32
34. 챕터 33
35. 챕터 34
36. 챕터 35
37. 챕터 36
38. 챕터 37
39. 챕터 38
40. 챕터 39
41. 챕터 40
42. 챕터 41
43. 챕터 42
44. 챕터 43
45. 챕터 44
46. 챕터 45
47. 챕터 46
48. 챕터 47
49. 챕터 48
50. 챕터 49
51. 챕터 50
52. 챕터 51
53. 챕터 52
54. 챕터 53
55. 챕터 54
56. 챕터 55
57. 챕터 56
58. 챕터 57
59. 챕터 58
60. 챕터 59
61. 챕터 60
62. 챕터 61
63. 챕터 62
64. 챕터 63
65. 챕터 64
66. 챕터 65
67. 챕터 66
68. 챕터 67
69. 챕터 68
70. 챕터 69
71. 챕터 70
72. 챕터 71
73. 챕터 72
74. 챕터 73
75. 챕터 74
76. 챕터 75
77. 챕터 76
78. 챕터 77
79. 챕터 78
80. 챕터 79
81. 챕터 80
82. 챕터 81
83. 챕터 82
84. 챕터 83
85. 책 2 - 챕터 1
86. 책 2 - 챕터 2a
87. 책 2 - 챕터 2b
88. 책 2 - 챕터 3
89. 책 2 - 챕터 4
90. 책 2 - 챕터 5
91. 책 2 - 챕터 6
92. 책 2 - 챕터 7
93. 책 2 - 챕터 8
94. 제2권 챕터 9
95. 책 2 - 챕터 10
96. 제 2권 - 챕터 11
97. 제 2권 - 챕터 12
98. 제 2권 - 챕터 13
99. 제 2권 - 챕터 14
100. 제 2권 - 챕터 15
101. 제 2권 - 챕터 16
102. 제2권 - 챕터 17
103. 제2권 챕터 18
104. 제 2권 - 챕터 19
105. 제 2권 - 챕터 20
106. 제 2권 - 챕터 21
107. 책 2 - 챕터 22
108. 제 2권 - 챕터 23
109. 제 2권 - 챕터 24
110. 제2권 - 챕터 25
111. 제 2권 - 챕터 26
112. 제2권 - 챕터 27
113. 제2권 - 챕터 28
114. 제 2권 - 챕터 29
115. 제2권 - 챕터 30
116. 제2권 - 챕터 31
117. 제 2권 - 챕터 32
118. 제2권 - 챕터 33
119. 제 2권 - 챕터 34
120. 제2권 - 챕터 35
121. 제 2권 - 챕터 36
122. 제2권 - 챕터 37
123. 제2권 - 챕터 38
124. 제2권 - 챕터 39
125. 제 2권 - 챕터 40
126. 제2권 - 챕터 41
127. 제 2권 - 챕터 42
128. 제2권 - 챕터 43
129. 제2권 - 챕터 44
130. 제2권 - 챕터 45
131. 제 2권 - 챕터 46
132. 제2권 - 챕터 47
133. 제 2권 - 챕터 48
134. 제 2권 - 챕터 49
135. 제 2권 - 챕터 50
136. 제2권 - 챕터 51
137. 제 2권 - 챕터 52
138. 제2권 - 챕터 53

Zoom indietro

Zoom avanti
챕터 15
(하퍼의 시점)
어둠 속에서 눈을 떴다. 침대에 누워 있었고, 혼자였다. 시간을 확인하려고 휴대폰을 찾으려 움직이다가 온몸으로 퍼지는 통증에 나도 모르게 신음을 냈다. 아까보다는 나았다. 사실, 꽤 견딜 만했다. 침대 옆 테이블에서 휴대폰을 더듬다가 학교 가방을 집에 가져왔는지조차 기억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침대에서 일어나 기억 속에 있는 화장실 방향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방 안이 어두운 걸 보니 아마도 새벽 시간일 것 같았다. 하지만 배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났다. 점심 이후로 아무것도 먹지 않았으니 배고픈 것도 당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