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1화 이 세상에는 아들보다 딸을 더 좋아하는 남자들이 있다

'야망만으로는 밥상에 음식을 올릴 수 없어,' 킴벌리는 생각했다.

그녀는 잠시 망설이다가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다.

그날 저녁, 많은 고민 끝에 그녀는 안젤라에게 전화했다. "안녕, 저녁 식사했어?"

안젤라가 대답했다. "바빠서 아직. 너희들은 먹었어?"

킴벌리가 말했다. "우리 모두 아직 안 먹었어. 시간 있으면 같이 먹을까 해서. 우리가 이 도시에 처음 와서 어떤 식당이 좋은지 몰라서."

안젤라가 말했다. "호텔에서 기다려. 내가 데리러 갈게, 같이 먹자."

"알았어."

30분 후, 안젤라는 에디와 시드니를 데리고 ...